폭스바겐파이낸셜, 파사트 GT 금융 판촉 돌입

입력 2018-02-02 15:22  


 -3년 후 잔가 50% 보장...금리 2%대 중반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출시 기념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금융 프로모션은 잔가보장형 할부와 1년간 신차교환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할부 프로그램의 경우 차의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월 납입금 부담을 줄였다. 기본형인 파사트 GT 2.0ℓ TDI(신차 가격 4,320만원)의 경우 3년 후 차 가격의 50%를 보장하며 월 납입금은 29만9,000원이다(선납금 30%, 36개월 기준).

 동일 조건으로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4,610만원)은 월 납입금 31만8,000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4,990만원)은 매달 34만4,000원, 파사트 GT 4모션 프레스티지(5,290만원)은 월 36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자율은 차종별로 2.63~2.7%로 책정했다.

 여기에 신차교환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후 1년 내에 과실 50% 이하인 차대차 사고로, 수리비가 권장소바자가의 30%를 초과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준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은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의 정석 신형 파사트 GT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소비자 부담은 줄이면서 혜택은 극대화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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