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우수 학생 15명대상, 독일 슈투트가르트 생산공장 탐방
-지난 5년 간 졸업생 455명 배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7기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주년을 맞은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를 탐방하는 기회를 지원해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작년 가을학기를 수강한 7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5박7일간 진행했다. 학생들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벤츠의 진델핑겐 생산 공장,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박물관, 클래식 센터 및 유니목 뮤지엄 등 다양한 시설을 방문했다.
총 4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과 손잡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꾸준히 활동을 강화해왔다. 벤츠 현장 전문가와 전문 강사진이 경력 개발 멘토링을 제공하는 워크숍을 작년부터 2박3일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오고 있으며, 자동차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6곳의 학생 및 교사 60여 명에게 실습과 진로 상담을 지원했다.
졸업생의 상당수가 벤츠코리아의 공식 판매사에 채용되는 등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급 정비 인력을 양성하는 벤츠 전문 테크니션 프로그램(AMT)의 9기 수료생 중 모바일 아카데미 출신이 40%에 이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오는 3월부터 8기 참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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