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북미·유럽에 이어 아시아·오세아니아 7개국에 출시 예정
닛산이 2018년 회계연도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7개국에 신형 리프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새 리프는 싱글 페달 주행을 위한 e-페달 기능과 반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고 디자인을 전면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새 e-파워트레인 시스템은 최고 147마력(110㎾), 최대 토크는 32.6㎏·m를 발휘해 기존 109마력(80㎾), 25.9㎏·m(254Nm) 대비 30㎾, 6.7㎏m만큼 모터 출력이 향상됐다. 배터리팩은 24㎾급 대신 40㎾급을 채택, 1회 충전 후 최장 주행 거리는 400㎞를 확보했다(일본 기준).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 수석 부사장 유타카 사나다는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이자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이라며 "소비자에게 운전의 자신감과 즐거움, 연결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닛산은 새 리프를 향후 60여국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1세대 리프는 49개국에서 판매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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