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대군’ 리딩이 공개됐다.
배우 윤시윤-진세연-주상욱-류효영-손지현-문지인-손병호-양미경 등이 미(美)친 몰입도를 뿜어낸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3월3일 첫 방송 될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
지난해 이미 캐스팅을 완료, 11월 초부터 첫 촬영에 돌입하는 등 극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이 ‘웰 메이드 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군’은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이며 ‘흥행 불패 감독’으로 발돋움한 김정민 감독과, ‘하녀들’에서 밀도 높은 필력을 자랑한 조현경 작가가 뭉쳤다. 장엄한 스케일과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격정 멜로를 담아낼 예정.
더욱이 윤시윤-진세연-주상욱-류효영-손지현-문지인-손병호-양미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 ‘막강 대군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TV조선이 야심차게 선택한 드라마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대군’ 배우들과 제작진이 지난해 11월23일 서울 상암동 TV조선 스튜디오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나눴던 윤시윤-진세연-주상욱-류효영-손지현-문지인-손병호-양미경 등 ‘대군’ 군단은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배역에 완벽히 몰입,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시윤은 조선 사교계 최고 신랑감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고귀한 신분에 절대 미모를 자랑하는 ‘인기남’ 은성 대군 이휘 역을 맡아 첫사랑에 설레는 순수한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윤시윤은 대사를 읊으며 작은 지문 하나까지 세심하게 표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극 퀸’으로 떠오른 진세연은 조선 제일의 미색을 가졌으나, 고운 자태와는 별개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직접 나서서 해결을 보려는 열혈 성정을 지닌 성자현 역으로 다시 한 번 사극 흥행사를 이끈다. 진세연은 부드럽지만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망설임 없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주체적인 면모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제작진 측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명품 배우 군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정적으로 대본 리딩에 임하는 것을 보니 정말 대단한 작품이 탄생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라며, “2018년 3월 안방극장을 후끈 달굴 ‘대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사극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3월3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사진제공: 예인 E&M, 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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