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솔빈이 써니를 부러워한다.
2월8일 방송될 MBN ‘현실남녀’는 ‘살림’을 주제로 멤버들이 나뉘어 소녀시대 써니와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집에서 집들이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써니와 최종훈의 집 공개는 물론 평소 살림 비법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써니의 집에 방문하게 된 라붐 멤버 솔빈은 “혼자 사는 게 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숙소 생활을 오래해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 현재 멤버들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혼자 살면 집 밖으로 잘 안 나갈 것 같다”라고 ‘자취바라기’의 솔직함을 밝혔다.
이에 써니는 “나도 11년 숙소 생활을 하고 독립한 지 6개월이 됐다. 가끔은 너무 혼자 있으니까 예쁜 노을을 보거나 할 때는 누군가와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단체 문자로 돌리곤 한다”라고 혼자 사는 것의 공허함을 밝혔다.
이어 라면 물도 잘 못 맞춘다고 밝힌 써니를 대신해 양세형과 신성우가 직접 요리에 나섰다는 전언. 써니는 “한창 인기 있던 음식이 있는데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밀페유 나베다”라고 먹고 싶은 요리를 주문했고, 양세형은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을 뿐이지 너무 쉽다. 만들어보진 않았는데, 한 번 해보고 싶긴 했다. 오늘 해보겠다”라고 말하며 마트로 향했다.
양세형과 함께 마트 나들이에 나선 솔빈은 “장보는 걸 엄청 좋아한다. 본집에 가면 늘 엄마랑 마트 데이트에 나선다.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평소에 레시피를 많이 보는 편이다. 약간 허술한 것이 있는데, 만들면 맛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현실남녀’ 방송은 금일(8일) 목요일 오후 11시.(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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