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재석, “M사 연예대상, 박나래가 받길 바랐다”

입력 2018-02-08 14:51  


[연예팀] 박나래가 ‘전현무 연예대상 수상’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한다.

 KBS2 ‘해피투게더3’ 2월8일 방송은 ‘2018 예능픽(PICK)’이라는 특집 하에 ‘해투동’ 단독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018년 예능센터 자리를 노리는 ‘무술년 예능대세’ 박나래, 조세호, 허경환, 박지선이 출연해 안방극장을 후끈 달굴 웃음 퍼레이드를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연말 연예대상의 비화를 꺼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연예대상에서 박나래는 8년 만에 탄생한 여자 대상후보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MC 유재석 역시 “개인적으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박나래 씨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박나래는 “사실 기대를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더욱이 그는 체념의 이유로 전현무를 꼽아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박나래는 “당시 제가 전현무 씨 옆에 앉아있었는데 몸의 절반이 녹는 줄 알았다”며 대상을 향한 전현무의 범접할 수 없는 욕망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박나래는 “욕망이 정말 불처럼 타오르는데 용암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었다. 마그마가 따로 없더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던 유재석 역시 “전 그날 전현무 씨의 눈이 아직도 꿈에 나온다”며 진저리를 쳐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박나래는 기안84와 결혼을 공약했던 것에 대해서도 “솔직히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고. 이에 믿고 보는 예능여신 박나래의 입담이 폭발할 ‘2018 예능PICK 특집’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금일(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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