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개콘’에서 만나는 평창의 열기.
KBS2 ‘개그콘서트’ 측은 “2월11일 방송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다. 동계 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코너 ‘아무말 대잔치’는 등장하는 모든 개그맨이 동계 올림픽 선수로 변신해 역대급 아무 말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아무말 대잔치’는 맥락 파괴의 아무말 대표 선수들과 그들을 중계하는 박영진과 장기영의 위트 넘치는 만담이 어우러진 코너.
이에 박소영은 피겨 스케이팅, 송준근은 컬링,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은 스키 점프 선수 등으로 변신해 예상치 못한 반전 웃음을 전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 박영진과 장기영은 올림픽 마크가 새겨진 하얀색 중계복을 입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스키 점프를 하고 있는 이상호-이상민과, 엣지 있는 손동작을 펼치고 있는 박소영은 동계 올림픽 선수로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이다. 진지한 모습의 이들이 과연 어떤 웃음을 불러 모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 패러디부터 김성원과 방청객이 즉흥적으로 스키 점프를 연출하는 등 커플 퍼포먼스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그콘서트’의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에서는 ‘봉숭아학당’, ‘대화가 필요해 1987’, ‘욜老 민박’, ‘비둘기 마술단’, ‘구린라이트’, ‘조별과제’,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등이 방송된다.
한편,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2 ‘개그콘서트’는 금일(1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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