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802/c2718b732ff6f419aac8a9b28088dfa2.jpg)
[연예팀] 김현정이 비혼 민낯을 선보인다.
2월12일 방송될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90년대 디바’ 가수 김현정이 새로운 비행 소녀로 합류한다.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의 첫 비혼 라이프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김현정의 등장에 “노래 ‘다 돌려놔’는 퍼펙트 올킬였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여자 댄스 가수 전성 시대를 이끌었다”, “90년대 대표 인기 가수답게 ‘멍’ ‘그녀와의 이별’ '되돌아온 이별' ‘혼자한 사랑’ 등 멈추지 않는 1위 행진이었다”, “파워 넘치는 사이다 가창력 듣고 싶다” 등의 격한 반응이 쏟아졌다.
김현정은 “나 또한 비행 중이기 때문에 행복한 비혼 라이프를 보여드리고 싶어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근황을 묻는 주위의 물음에는 “요즘엔 ‘언니는 살아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등 드라마 OST 음반을 냈었다”라고 전했다.
또 김현정은 “매번 1등만 하다가 정상에서 내려왔을 때는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처럼 가수 생명이 다 끝났을까 걱정됐다“면서, “온도가 항상 뜨거울 수는 없는 것처럼 인기와 사랑도 그런 것 같다. 그 동안 마음 내려놓기와 비우기 연습을 많이 했다. 지난 8년 동안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김현정의 생얼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기도. 김현정은 “머리도 안 감았는데 제작진이 기습 방문을 했다. 리얼리티 특성상 나 스스로도 많이 오픈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것이 생얼 오픈일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선배 비행 소녀인 조미령과 김지민은 "원래 첫회는 그렇다”, “우리도 첫회 때 다 그랬다”라며 격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김현정은 직업이 모델인 반려견 ‘짱이’와 함께 사는 럭셔리 싱글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또 김현정은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는 등 독특한 일상으로 ‘프로 혼말러’의 끝을 보여주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는 금일(12일) 오후 11시 방송.(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