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재현이 위기에 직면한다.
2월12일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측은 고뇌에 빠진 고정훈(조재현)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그의 손에 정체 불명의 약통이 들려 있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크로스’ 5회 예고편에서는 수술 중 눈을 깜빡이고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고정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요즘 센터장님 이상하지 않습니까?”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궁금증을 끌어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고정훈은 센터장실에서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모습. 그는 심각한 표정으로 정체 불명의 약통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어 그를 고뇌에 빠지게 한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커다란 MRI 기계에 들어가있는 정훈의 모습도 눈에 띈다.
늘 착용하던 의사 가운과 수술복이 아닌 검사를 받기 위한 가운 차림으로 시선을 모으는 것.
특히 고정훈과 신경외과장(이한위)의 극과 극 표정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덤덤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고정훈과 달리 신경외과장은 걱정스러운 눈빛. 과연 ‘수술실 마에스트로’ 고정훈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제작진 측은 “금일(12일) 방송되는 ‘크로스’ 5회에서 고정훈은 공개된 사진 속 장면들을 시작으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배우 이한위가 조재현과의 특급 의리를 과시하며 극 중 정훈의 ‘절친’이자 신경외과장으로 특별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을 흔쾌히 수락해준 이한위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특별 출연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해줬다. 명품 감초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한위의 심스틸러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 금일(12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5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크로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