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남성들을 설레게 만드는 것은 물론 여성들마저 반하게 만드는 피치 메이크업. 따뜻해지는 봄 시즌을 앞두고 의상도 메이크업도 더욱 과감해지고 색감도 훨씬 밝아졌다.
세계적인 색채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블루밍 달리아’는 사랑스러운 피치 계열의 색상으로 2018년 트렌드 컬러에 반영한 것. 이에 맞춰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러블리하면서도 발랄한 복숭아 컬러. 얼굴 어느 부위에 활용해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풀한 피치 메이크업 스타일을 알아봤다.
#내 볼에 생기를 채워줘!
봄이 되면 많은 여성들이 찾는 컬러 중 하나가 바로 오렌지 컬러다. 화사한 봄볕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봄을 대표하는 ‘잇(it)’ 컬러로 치크 메이크업에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오렌지 컬러가 비단 치크 메이크업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입술 표현과 함께 한눈에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한 듯 안한 듯 은은함을 기본으로 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블러셔로 과감하게 마무리해 주면 컬러풀한 스프링 메이크업 룩이 완성된다.
3CE DUO COLOR FACE BLUSH
상큼발랄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본래 피부보다 한 톤 밝은 컬러의 베이스를 사용해 얼굴을 밝혀주는 것이 좋다. 언더라인까지 아이섀도를 발라 눈꺼풀과 연결하고 아이라이너로 눈 모양대를 따라 길게 빼준 뒤 핑크 마스카라로 마무리하자.
여기에 치크는 미소를 지을 때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애플존 부분만 발라주는데 이때 3CE 듀오 컬러 페이스 블러셔를 활용해보자. 복숭아 빛의 발그레한 피치 컬러와 비비드한 오렌지 빛의 조화로 생기를 잃지 않은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매력적인 내 입술 표현하기
3CE VELVET LIP TINT #SAVE ME
코랄과 핑크, 레드 등 다채로운 색상이 무한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피치 컬러는 봄 시즌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대 여성이라면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
여성미는 살리면서 좀 더 성숙한 이미지를 돋보이고 싶다면 3CE 벨벳 립 틴트를 사용해보자. 아이 메이크업은 물론 브라이트 피치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여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마치 꽃물이 스며든 듯 컬러가 입술을 더욱 풍부하고 차분하게 만들어주며 입술 잔주름 사이사이를 매끈하게 마무리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입술을 완성해준다. 이번 시즌 피치 컬러를 활용해 봄 메이크업 룩에 엣지를 더해주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3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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