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국내 출범 후 누적판매 1만대 돌파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국내 판매 15주년을 맞아 지난 2월2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상용차 출고 센터에서 국내 판매 1만호차 출고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1만호 차종은 대형 트랙터 벤츠 악트로스 2653 LS를 구입한 이기수 씨에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감사의 뜻과 가족 여행 상품권 및 악트로스 순정 컬렉션카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1886년)와 트럭(1896년)을 개발한 독일 다임러 AG 그룹 산하 한국 법인이다. 국내에는 2003년 1월 악트로스 15대 판매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올 2월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03년 국내 판매 1호 차종이자 1만호 차종인 트랙터 악트로스는 1996년 출시됐다. 장거리 주행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돼 우수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기존보다 향상된 효율에 기여하며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2세대 엔진 등과 같은 첨단 기술 적용으로 2013년부터 총 4,000회 이상 실시된 유럽 24개국 실운송 효율 테스트에서 타 브랜드 대시 평균 10.5%(2018년 1월 현재) 높은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출고된 악트로스 2653LS는 보행자 인식 안전 장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4(ABA 4, Active Brake Assist 4)를 포함한 첨단 안전 패키지와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2세대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 장착, 다기능 컨트롤 키, 무시동 히터 및 무시동 에어컨, 광각 조절 미러 등을 갖췄다.
한편, 회사는 15주년 기념 감사 로드 이피션시 프로모션을 3월30일까지 시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악트로스와 아록스를 대상으로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하면 선착순 1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벤츠 순정 컬렉션 상품(고급 시계, 침낭 등)을 선물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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