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러블리 밴드’ 마리슈 2월 첫 싱글 발표...어쿠스틱곡 ‘막차’

입력 2018-02-23 10:48  


[연예팀] 마리슈가 2018년 첫 싱글을 공개한다.

2월23일 슈가레코드 측은 “혼성 3인조 밴드 마리슈가 26일 월요일 정오(12시) 2018년 첫 싱글 ‘막차’를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마리슈는 보컬 겸 기타 박성욱, 베이스 강규현, 키보드 고수영 3인으로 이뤄진 혼성 밴드. 그동안 발표한 곡들이 다양한 TV 프로그램 속 음악으로 등장해 대중에게 친숙한 팀이다. 최근에는 공연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막차’는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곡으로, 기존 마리슈 편곡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드럼과 타악기 사용을 자제했다는 후문이다. 피아노와 베이스, 아코디온 그리고 직접 채집한 버스 정류장 배경음만을 사용했다. 또한, 고수영도 보컬로 가세해 듀엣곡이 탄생됐다.


이번 신곡은 막차에 종착점이 다가오며 사라지는 사람들 속에 남은 두 남녀의 감정을 노래한 트랙으로, 미니멀한 편곡과 어우러져 더욱 디테일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마리슈는 신곡 발표 후 3월17일과 18일 양일간 삼청동 ‘코소갤러리’에서 단독 공연 ‘마리슈 특별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제공: 슈가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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