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바른 친구...자연스럽게 감정 생겨”

입력 2018-02-27 11:27  


[연예팀]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커플은 어떤 사랑 이야기를 써나갈까.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이하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예쁜 누나’는 2월27일 손예진과 정해인의 완벽한 케미가 담긴 커플 스틸 컷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선사할 진짜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하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담겼다. 얼핏 보면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 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 진아와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준희의 그저 평범한 일상과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준희를 향해 함박웃음을 짓는 진아와 그를 훈내나는 눈빛으로 다정하게 바라보는 준희에게는 서로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두 사람만의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

이처럼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는 스틸 컷 한 장만으로도 설렘을 증폭시키는 ‘예쁜 누나’는 멜로 여신 손예진과 대세 배우 정해인의 설레는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두 배우도 상대역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손예진은 “나이에 비해 더 성숙하고 바른 친구라 좋았다”는 정해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부터 준희 캐릭터와 딱 맞는 느낌이었다. 굳이 감정을 잡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감정이 생긴다”며 두 배우가 그려나갈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정해인 역시 “손예진 선배님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연기하기도 편안했다. 선배님도 나도 웃음이 많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훈훈한 촬영 소감도 함께 전했다. “벌써부터 촬영장엔 두 배우의 사랑스럽고 예쁜 케미로 가득차 있다”는 스태프들의 전언엔 그 이유가 있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미스티’ 후속으로 3월 JTBC에서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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