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준기와 김진민 감독이 재회했다.
tvN ‘라이브’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예정인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측은 2월27일 “배우 이준기가 ‘무법변호사’를 이끌 주인공 봉상필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가상도시 기성을 배경으로 ‘무법(無法) 아래 무법(武法)을 휘두르며 활개치는 변호사’라는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무법변호사’로 약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 이준기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 중 이준기가 맡은 봉상필 역은 권력의 내부자들을 상대로 복수의 칼을 든 변호사. 어린 시절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목도한 이래 아픔과 분노로 뒤엉킨 그는 어머니의 복수가 ‘생의 목적’이자 ‘절대 미션’이 돼버린 인물.
이에 무(無)법을 이용해 주먹을 앞세운 무법자와 정(正)법을 이용해 정의를 꿈꾸는 변호사 사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개와 늑대의 시간’의 두 히로인 김진민 감독과 이준기의 특급 재회에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 이준기는 앞서 김진민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바.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검증된 연기력을 자랑하는 이준기가 다시 한 번 ‘세련된 영상미의 대가’ 김진민 감독의 연출력을 만나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영화 ‘변호인’과 ‘공조’로 2천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평정한 윤현호 작가가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 사람의 만남은 연출·각본·배우 3박자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이들의 컬래버레이션 마법이 브라운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이준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본격적인 출항을 알린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는 tvN ‘라이브’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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