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광수 ‘라이브’ 레펠 훈련 정복...바짝 긴장한 정유미 눈길

입력 2018-03-02 11:01  


[연예팀] ‘라이브’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3월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경찰들의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우리 주변에서 툭 튀어나온 것만 같은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이브’에서 배우 정유미와 이광수는 각각 신입 경찰 한정오와 염상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치열한 경찰 시험을 뚫고 들어 온 중앙 경찰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투지와 열정 하나만큼은 서로에게 뒤지지 않는 남다른 동기 ‘케미’를 예고한 상황. 이들의 경찰이 되기 위한 과정이 리얼하게, 또 뜨겁게 그려지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금일(2일) 제작진 측은 정유미와 이광수의 레펠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갈 만큼 설명에 집중해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와 이광수는 높은 건물 위에서 레펠 타기에 도전하고 있다. 안전모를 쓰고, 장비를 착용한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은 사뭇 진지해 보인다. 또한 경찰복을 입은 채 각이 딱 잡혀 있는 모습은 이들이 신입 교육생임을 짐작하게 한다. 

촬영 비하인드로 포착된 모습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든다. 카메라를 향해 싱긋 웃고 있는 이광수, 그 옆 바짝 긴장한 채 대기를 하는 정유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에너지 가득했던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본 장면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이날 정유미와 이광수는 직접 레펠 타기에 도전, 실제 같은 훈련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극중 경찰 학교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는 만큼 배우들도 레펠, 사격, 유도 등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훈련에 임했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화유기’ 후속으로 3월10일 오후 9시 첫 방송.(사진제공: tvN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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