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x강남 ‘치킨의 제왕’ 가식 없는 리얼 100% 형제 케미

입력 2018-03-02 11:35  


[연예팀] 권혁수와 강남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3월2일 방송될 코미디TV ‘치킨의 제왕: 전설의 레시피를 찾아서(이하 치킨의 제왕)’에서는 MC를 맡고 있는 권혁수와 강남이 작곡가 유재환과 함께 여섯 번째 치킨 원정을 떠난다.

‘치킨의 제왕’은 권혁수, 강남, 윤신영 메인 치킨 마스터 그리고 일일 원정 대원으로 구성된 치킨 원정 대원들이 원정마다 최고의 ‘치킨 맛집’을 하나씩 소개하는 프로그램. 지난해 11월13일부터 공개 모집한 치킨 레시피 중 예선(전문가 레시피 서류 심사)을 통과한 본선 진출 치킨 레시피 지원자를 찾아가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본 후 완성된 치킨을 시식, 평가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환을 포함한 치킨 원정대는 치킨 레시피 지원자를 만나기에 앞서 미국 가정식 전문점을 찾았다. 강남은 권혁수에게 “왜 이렇게 많이 시키냐”, “다 먹을 수 있냐” 등 의문을 제기했다고. 이에 권혁수는 “가만히 있어 보라”라고 응수하며 티격태격했다.

현실 형제 같은 ‘케미’는 계속됐다. 치킨 레시피 지원자 옆에서 조리 과정을 지켜보던 강남은 치킨 레시피 재료 중 청양 고추의 약 5배라는 베트남 고춧가루를 발견하자 장난기 발동, 치킨 레시피 지원자가 직접 만든 재료라고 이야기해 다른 원정 대원들에게 시식을 유도했다. 이에 듬뿍 시식한 일일 원정 대원 유재환은 눈물까지 보이며 급기야 촬영장을 이탈했다.

이를 지켜본 현실 형제 형(兄) 권혁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 혼쭐내기에 나섰고, 권혁수는 동생(弟) 강남에게 베트남 고춧가루 소스를 먹여 형의 위엄으로 복수에 성공했다

한편, 권혁수-강남의 현실 형제 ‘케미’ 폭발 복수전은 금일(2일) 오후 9시 30분 코미디TV ‘치킨의 제왕: 전설의 레시피를 찾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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