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멤버스 포인트 차감으로 1년간 외관 정비
-전화 접수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무상 제공
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자동차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스타일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자기부담금 없이 차체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3만1,000 포인트, 중형 4만6,000 포인트, 중·대형 5만7,000 포인트가 차감되며,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한도 내 보상받는다(차대차 사고 서비스 적용 불가. 자동차보험 보상 받은 경우 중복보상 불가).
또 보장 기간을 제외하고 별도의 주행거리 조건이 없어 혜택의 폭을 넓혔다. 서비스 보장 범위는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등이 해당되며, 차체 상부·측면·범퍼 각 부위별 1회씩 총 3회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은 3월 이후 출고자에 한해 출고 후 14일 이내 기아레드멤버스 공식 홈페이지(http://red.kia.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 차종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상용/영업용/군수 제외).
자동차 외관 손상 시 'K-스타일 케어 서비스' 전용 센터(1600-9440)로 전화해 접수한 후 인근 오토큐 영업점의 안내를 받아 보장범위에 해당하는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전화 접수 시 수리가 필요한 차를 무상으로 픽업해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향후 기아레드멤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고 접수·자동차 수리를 진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신차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수리 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기아차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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