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더욱 조용한 2019년형 SM6 출시

입력 2018-03-04 11:03   수정 2018-03-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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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성 고급화, 가격은 최대 40만원 올라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새 차는 모든 트림에 공통적으로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으며, 자외선 차단 윈드실드 글라스도 추가했다. 또 차체 색상에 보르도 레드를 더했으며,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새로 선보였다. LED 보조제동등은 LED 갯수를 8개로 늘려 선명함을 강화했다. 더불어 앞좌석 헤드레스트 후면부 디자인을 깔끔하게 변경했으며, 뒷좌석 암레스트의 컵홀더 크기와 깊이를 개선했다. 


 트림별로는 SE트림에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을 추가했다. 트렁크 아래에 발을 넣었다 빼기만 하면 트렁크 리드가 열리는 매직트렁크, 하이패스 등을 더했다.  LE트림은 차내 세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이오나이저 기능,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 장착했다. 또 시에나 브라운의 실내 색상을 추가했다. RE트림에는 LED 퓨어비전 헤드 램프, 스티어링 휠과 연동하는 LED 안개등을 기본 채택했다.

 이 밖에 기존 RE트림에만 갖췄던 첨단품목을 LE와 SE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토록 했다. 이에 따라 LED 퓨어비전 헤드 램프, 19인치 휠 및 노면 감쇄력을 제어하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 사각지대경보 시스템 및 주차조향보조 시스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0ℓ GDe 2,450만~3,100만 원, 1.6ℓ TCe 2,840만~3,270만 원, 1.5ℓ dCi 2,600만~3,030만 원, 2.0ℓ LPG 2,060만~2,785만 원이다.


 한편, 회사는 신차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오는 3월말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전시장을 찾는 소비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3명), 제주신화월드 리조트 이용권(7명) 등도 제공한다. 또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서 SM6 라운지를 운영한다. SM6 라운지에서는 2019년형 SM6 보르도 레드 전시 및 전자상거래 시스템 e-쇼룸체험, 음료 제공, 현장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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