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하는 레드벨벳...박스을 추리하라 ‘마이박스’ 오늘(5일) 첫 방송

입력 2018-03-05 11:42  


[연예팀] 레드벨벳이 박스 주인을 추리한다.

3월5일 CJ E&M 측은 “온스타일 ‘마이박스’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와 웬디가 매서운 추리력을 발휘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마이박스’는 박스에 담긴 스타의 ‘취향템’을 통해 박스의 주인을 맞히는 미스터리 취향 추리 프로그램. 스타가 가장 ‘나다운’ 아이템 다섯 가지를 ‘사용 설명서’와 함께 박스에 담아 보내면 박스를 받은 다른 스타가 취향을 추리하며 박스의 주인을 찾아나간다.

첫 회에서는 정체를 숨긴 스타에게 ‘마이박스’를 받은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가 ‘취향템’을 통해 박스의 주인공을 추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렘과 기대를 가득 안고 열어 본 박스 안에는 신발부터 좋아하는 과자, 음료까지 각양각색의 ‘취향템’이 담겨 있었다고.

슬기와 웬디는 초반부터 남다른 추리력을 발휘하며 활약했다는 후문. 농구화를 발견한 슬기는 신발 사이즈로 예상키까지 구체적으로 추리해 놀라움을 모았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마이박스의 주인공은 미모에 감탄하며 레드벨벳 ‘덕후’임을 인정했다.

특히 ‘마이박스’ 주인공이 누구에게도 공개했던 적 없는 가사집도 공개된다. 웬디는 가사집을 읽어 내려가며 주인공이 촉촉한 감성의 소유자임을 추리해냈다. 슬기는 문득 웬디에게 “이걸로 우리 곡을 쓰자. 가져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과연 레드벨벳을 설레게 만든 미스터리 박스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격 취향 추리 리얼리티 온스타일 ‘마이박스’는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금일(5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격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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