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정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
-급속 충전 및 확장 가능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 커넥티드'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볼트 커넥티드는 리튬 인산철을 사용한다. 기존 리튬-이온이나 니켈 계열의 배터리에 비해 3배 이상 수명이 길고 화재나 폭발 등에 대한 안정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안전을 위한 회로 설계로 과충전이나 과방전을 막고, 배터리 셀 균형을 잡는 보호회로로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지능형 배터리 센서를 탑재, 적정 충전량이라고 판단하면 발전기를 멈춰 자동차 배터리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터리 정보를 실시간 공유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에 아이볼트 앱을 내려받아 연결하면 배터리 충전용량, 입출력 전압, 온도, 방전까지 남은 시간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차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000 알파' 제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모션 및 충격감지 등의 블랙박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같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밖에 충전 시 배터리가 80도 이상 상승하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 연결한 블랙박스를 보호하는 고온 방지 자동차단 기능, 약 1시간 충전으로 최대 32시간 사용 가능한 급속충전 기능을 적용했다. 배터리 확장 시 사용시간은 최대 64시간까지 늘어난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36만9,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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