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해외 매각 막아낼 것"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3일 부분파업한 데 이어 잇단 파업을 예고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3일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광주·곡성 공장의 타이어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조6,477억원으로 이는 2016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55.9%에 해당한다. 생산은 하루 동안 멈췄으며 지난 4일 재개됐다.
이는 채권단의 중국 더블스타 매각 방침에 반발하는 것으로 오는 9일 부분파업과 15일 총파업도 계획 중이다. 9일에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에서 4시간 부분파업을 하고 15일에는 하루 총파업을 한다. 총파업 출정식 때는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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