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MW, 토요타 순으로 판매 많아
-베스트셀링카는 BMW 320d, 벤츠 GLC 220d 4매틱, BMW 520d 순
2018년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928대로 집계돼 전년대비 22.9% 늘었고 전월보다 5.4% 줄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자료에 따르면 2월 브랜드별 신규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192대로 가장 많고 이어 BMW 6,118대, 토요타 1,235대, 렉서스 1,020대, 랜드로버 752대, 포드(링컨 포함) 745대, 미니 640대, 볼보 456대, 재규어 454대, 푸조 404대, 닛산 394대, 크라이슬러(짚 포함) 381대, 혼다 338대, 포르쉐 271대, 인피니티 170대, 캐딜락 146대, 마세라티 105대, 시트로엥 47대, 벤틀리 31대, 아우디 18대, 롤스로이스 7대, 람보르기니 4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 1만2,427대(62.4%), 2,000㏄~3,000㏄ 미만 6,219대(31.2%), 3,000㏄~4,000㏄ 미만 1,077대(5.4%), 4,000㏄ 이상 195대(1.0%), 기타(전기차) 10대(0.1%)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499대(77.8%), 일본 3,157대(15.8%), 미국 1,272대(6.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228대(46.3%), 디젤 9,024대(45.3%), 하이브리드 1,666대(8.4%), 전기 10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9,928대 중 개인구매가 1만3,606대로 68.3%를 차지했고 법인구매가 6,322대로 31.7%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154대(30.5%), 서울 3,191대(23.5%), 부산 893(6.6%) 순으로 많았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1,738대(27.5%), 인천 1,644대(26.0%), 대구 1,079대(17.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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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베스트셀링카 톱3는 BMW 320d(1,585대), 벤츠 GLC 220d 4매틱(902대), BMW 520d(687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BMW 320(683대), 벤츠 E200(658대), 렉서스 ES300h(614대), 벤츠 E300 4매틱(593대), BMW 320d 그란투리스모(559대), 벤츠 E300(521대), 토요타 캠리(463대)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와 영업일수 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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