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문지윤이 김상철을 언급했다.
3월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제영 감독,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했다.
문지윤은 tvN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다시 한번 김상철을 연기했다. 그는 박해진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동일 배역을 맡은 배우다. 문지윤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색깔이 분명히 있다. 로맨스와 스릴러가 합쳐져서 ‘로맨스릴러’라는 장르가 만들어졌다.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매력이 있고, 영화는 영화만의 색깔이 있다”라며, “연기하는 데 사실 뭐 그렇게 어려운 것은 없었다. 드라마 김상철 캐릭터가 영화로 살포시 들어갔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다른 배우가 김상철을 하면 좀 화가 날 것 같아서 내가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강조로 취재진의 웃음을 모았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3월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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