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살을 에는 찬바람이 지나고 조금씩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예민한 피부라면 트러블 때문에 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계절의 변화가 시작되는 환절기 때 하나둘씩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이 신경 쓰인다면 즉각적으로 잠재울 수 있는 비장의 아이템이 필요하다.
봄철 깨끗하고 결점 없는 피부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아이템에 주목해볼 것.
>환절기 피부 체력을 올리자!
계절이 바뀌는 3월은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 타입이라면 일시적인 트러블이 생겨나기 쉽다. 또한 미세먼지나 황사 등 대기 환경의 변화로 각종 피부 트러블이 빈번하게 올라올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유난히 가렵고 트러블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피부 장벽에 균열이 생기면 미세먼지나 황사같은 오염물질의 공격에 쉽게 자극받고 상처나기 쉬운 것. 이럴 때는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기를 수 있는 크림 종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바르는 것이 좋다. 오염 물질이 피부에 달라붙기 쉬운 제형보다는 가벼운 텍스처의 케어 제품을 선택할 것.
>트러블 응급 처방
화장품은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고 노화를 늦추는 등 드라마틱 하진 않지만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에 도움을 준다.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 저마다의 방식으로 트러블 케어를 하겠지만 작은 트러블 하나 때문에 매번 피부과에 달려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잘 써왔던 화장품을 사용해도 트러블이 올라온다면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국소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팟 제품을 사용하거나 트러블 라인에 적합한 뷰티 아이템을 추가해보자. 특히 꾸덕꾸덕한 질감의 크림은 넣어두고 클렌징부터 토너와 로션까지 가벼운 타입으로 선택해 환절기 피부 관리를 실천해볼 것.
[트러블 컨트롤 ITEM]
01 리얼베리어 리얼베리어 컨트롤-T 클렌징 폼 산뜻한 제형의 젤 클렌저로 부드럽고 미세한 거품으로 피부 장벽은 지켜내고 노폐물은 말끔히 제거해준다. 민감한 피부라 할지라도 세안 후에 당김이 없고 밀싹, 스피룰리나 성분의 정화 작용으로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02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 (응급스팟)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유해 의심 성분 대신 천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준다. 트러블이 거뭇한 잡티가 되지 않도록 국소 부위에 저자극으로 케어할 수 있는 응급 진압 아이템.
03 크리니크 안티-블레미쉬 솔루션 올-오버 클리어링 트리트먼트 오일-프리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를 갖춘 보습 로션으로 유분감 없는 보습 성분이 빠르게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며 피부 표면의 피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리얼베리어, 아이소이, 크리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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