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bnt포토그래퍼 윤호준] YG 케이플러스의 다재다능한 매력남 방주호.
모델계 비글미 넘치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방주호가 bnt뉴스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기획 인터뷰는 방주호가 직접 사진 촬영에 대한 콘셉트와 함께 의상, 메이크업 등 전체적인 디렉팅을 진행했다. 특별히 의상의 경우 그가 론칭한 ‘아메스(AMES)’의 아이템들을 활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018년 ‘아메스’를 탄생시키게 돼 개인적으로 올해는 큰 의미가 있어요. 평소 패션모델의 이미지보다는 예능에 등장하는 모델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아메스’의 론칭과 함께 패션모델의 이미지도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많은 걱정들이 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2년 전의 꿈을 이룬 그는 다양한 서브컬처를 즐기는 세대들에게 옷으로써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힘들어도 어느 순간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방주호. 팬들에게 실망감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들에게 베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중이라는 방주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컬래버with 방주호①]에서 이어집니다.
[컬래버with 방주호①] “브랜드 론칭 후 디자이너 존경심 커져” (기사링크)
[컬래버with 방주호②] “나만의 색깔 찾으면 스타일 연출 어렵지 않아” (기사링크)
Q.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연출하는 노하우가 따로 있나요?
우선 시야가 넓어야 해요. 많이 보고 즐겨야 나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알 수 있죠. 나만의 색깔을 찾으면 스타일 연출은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컬러풀한 아이템 하나만 활용해도 톡톡 튈 수 있어요.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아메스’의 컬러풀한 아이템과 함께라면 여러분도 스타일리시해 질 수 있는거죠.(웃음)
Q. 주호 씨와 비슷한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는 편인가요?
아무래도 그런 편이에요. 평상시 룩이 어떤 스타일인지 중요하게 생각해요. 관심사가 같을수록 공통점이 늘어나는 거니까. 저와 같이 패션을 좋아한다거나 공통된 관심사가 많은 사람을 선호하죠.
Q. 평소 여가는 어떻게 보내는 편인가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근황 토크를 나눠요. 친구들과 게임을 하기도 하고, 평범한 여가를 보내요. 컬렉션이 끝나고 나면 끝나는 날 무조건 여행을 가요. 한 일주일정도 스트레스 풀고 오죠. 요즘엔 시간이 없어서 여가를 못 즐기고 있지만요.(웃음)
Q. 본인의 매력을 꼽아 보자면요?
보통 이런 질문 받으면 부끄러워하시잖아요. 저는 그간 많이 물어봐주셔서 답하는 게 부끄럽지 않아요.(웃음) 저의 매력은 해피에너지?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게 좋아서 분위기를 띄우는 편이에요. 팬 분들은 비글미의 정석이라고 말씀해주시곤 하죠.(웃음)
Q. 더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아메스’가 자리를 잡는 게 우선이지만, 어느 정도 안정된다면 다소 생뚱맞겠지만 제과제빵에 도전해보고 싶어요.(웃음)
Q. 올해의 목표가 궁금해요.
‘아메스’의 풀네임은 ‘AMESWORLDWIDE’예요. 말 그대로 ‘아메스’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숙제죠. 모델 방주호로서는 고정적인 방송을 하고 싶어요. 그동안 웹 쪽으로는 활발하게 했었지만 방송 쪽으로는 꾸준히 못했던 것 같아요. ‘정글의 법칙’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한편, 모델 방주호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빅팍(BIG PACK/박윤수 디자이너) 패션쇼와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고태용 디자이너)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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