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지수가 새 회사를 만났다.
3월16일 씨앤코ENS 측은 “뛰어난 연기력과 미모,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박지수가 최근 본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씨앤코ENS는 영화 ‘박열’의 히로인 배우 최희서, 김규리 등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다.
박지수는 2012년 배우 유지태의 첫 연출작인 영화 ‘마이 라띠마’로 데뷔해, 국제 결혼으로 한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태국 이주 여성 마이 라띠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연기력으로 그해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인생 단 한번 뿐인 신인여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그는 영화 ‘유리정원’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네버다이 버터플라이’ 그리고 tvN ‘잉여공주’ 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꾸준히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결국 그의 명품 연기가 또다시 빛을 발하여 박지수는 2016년 ‘사월의 끝’으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관계자는 “카멜레온같은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지수를 열렬히 환영한다”라며, “연기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지수는 곧 개봉할 독립 영화 '한성여관'에서 호텔리어 연주 역을 맡아 또 다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성여관’은 3월 중순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 개봉과 해외 영화제 출품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씨앤코EN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