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유병재가 극강의 낯가림을 보이고 있다.
3월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회에는 내성적 끝판왕 유병재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유병재는 사인회가 열리는 장소에 도착한 뒤 로비 구석에 쭈그려 앉아 매니저를 기다렸다. 이 같은 유병재의 행동에 대해 그의 매니저는 “(병재가) 아예 눈에 안 띄려고 노력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몰리자 유병재는 진땀을 뻘뻘 흘렸고, 이어진 사인회에서도 팬과 눈을 못 마주칠 정도로 부끄럼을 탔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유병재의 독특한 사인 모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글자, 한 글자마다 정성을 다하는 만큼 시간도 남들 보다 두 배나 걸린다고.
또한 유병재는 자신의 팬카페인 ‘정신병재’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의 팬들은 귓속말로 ‘정신병재’의 회원임을 조용히 밝히고 간다며 자신과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극강 낯가림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유병재의 에피소드는 금일(17일) 오후 11시 5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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