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럭셔리 스쿠터 '올 뉴 PCX' 출시

입력 2018-03-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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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더블 크래들 프레임 채용, 프론트 및 리어 휠 사이즈 확대
 -4종의 컬러, 403만원

 혼다코리아가 디자인을 바꾸고 성능을 개선한 고급형 스쿠터 2018년형 '올 뉴 PCX'의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차는 기존 PCX의 유려한 곡선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뷰티 앤 다이나미즘' 컨셉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여기에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편의성과 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흡배기계 개선을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125㏄ eSP엔진은 최고 12.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언더본 프레임을 더블 크래들 프레임으로 변경해 차체 안정성과 프레임 강성을 확보했으며, 프론트와 리어에 와이드 타이어를 채용하고 휠 사이즈를 확대해 최상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풀 디지털 계기반을 채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동시에 운전자가 주행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러기지 박스는 기존보다 1ℓ 확대된 28ℓ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키를 기본 2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올 뉴 PCX의 차체 색상은 화이트, 레드, 맷 블랙, 맷 실버로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3만원이다.


 회사는 어드벤처 스쿠터 2018년형 '뉴 X-ADV'를 함께 발매한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745㏄ 직렬 2기통 엔진과 혼다 고유의 DCT를 탑재했으며 구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인 혼다의 2단계 HSTC(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와 오프로드에서의 주행성을 강화하는 G스위치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4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5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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