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전현무가 기안84를 언급했다.
3월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황지영 PD,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황지영 PD와 전현무는 무지개 멤버들의 발언에 가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평상시 녹화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실제 녹화 때는 편집이 어려울 것 같다는 질문에 전현무는 “제주도 수도를 물어본 것부터 헤어 라인 키스를 갑작스럽게 한 것까지, ‘이러다 암이 생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기안84를 지목했다.
이어 전현무는 “기안은 리얼의 끝이다. 방송으로 잘 될 생각도 없고 솔직하게 하루하루 사는 친구다. 예능을 오래한 사람으로서 고민이 많다. 저 모습에 왜 열광하는지 궁금했다. 이제는 계산되고 합이 짜인 개그에는 반응을 안 하시더라. 리얼의 끝, 극강 다큐에 열광하시는 것 같아서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우측에 앉은 기안84를 칭찬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2018년 3월22일 방송 5주년을 맞는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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