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S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 도입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A/S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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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S 디지털 라운지'는 아우디 디지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내장된 태블릿 PC를 통해 각종 정비 정보를 확인·관리하도록 했다. 서비스센터 방문객은 차 접수 후 전용 앱이 설치된 태블릿 PC를 받게 된다. 방문객은 태블릿을 활용해 내 차의 기존 정비 내역과 이용 가능한 A/S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우디 엔터테인먼트 영상 및 유튜브 영상 시청, 웹서핑 등이 가능하다. 앱 내의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 디지털 카탈로그를 통해 제품에 대한 구입 문의도 할 수 있다. 정비 작업이 끝나면 태블릿을 통해 정비 종료 알림 푸쉬 메시지를 발송한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앱을 통해 방문객의 차 등록부터 각종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정비 중 추가되는 작업이 있거나 종료되면 푸쉬 메시지를 발송, 방문객에게 바로 알릴 수 있다. 어드바이저용 태블릿에선 정비 및 수리 내역을 각 부품별 상세 이미지와 함께 확인하면서 설명할 수 있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A/S 만족도를 높여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정비 서비스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S와 세일즈 서비스 품질 및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A/S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는 지난 6일부터 수도권 소재 일부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다. 향후 순차적으로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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