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조셉 리, “앞으로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

입력 2018-03-29 15:58  


[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셉 리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3월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조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조셉 리, 이형민 감독, 백미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할리우드 배우 조셉 리는 처음 한국 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행복하다. 배우 선배님들의 재능들을 배우고 좋은 기운들을 받아 기분 좋다. 앞으로 한국의 시스템과 문화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드라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4월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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