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명민, “국가대표들이 한 팀이 돼 올림픽 나가는 느낌”

입력 2018-03-29 16:00  


[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김명민이 동료들을 향해 강한 믿음을 전했다.

3월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조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조셉 리, 이형민 감독, 백미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연기의 신’의 수식어를 가진 김명민은 “우선 ‘연기의 신’이라는 수식어가 참 민망하다. 요새 다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 같다”며 운을 뗀 뒤, “국가대표가 한 팀이 돼서 올림픽에 나가는 느낌이다. 제가 못해도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셔서 제대로 된 한 팀이 꾸려진 것 같다”며 동료들을 향해 강한 믿음을 보였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드라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4월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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