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사업에서 미래 기술 연구까지 영역 확대
쏘카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부터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쏘카는 2014년 180억, 2015년 650억의 투자를 받았으며 신규 투자로 국내 최대 카셰어링 플랫폼에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투자로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자동차 공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기술, 사고방지 기술 등 미래를 위한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카셰어링 시장 확대를 위해 이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7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온디맨드 배송 서비스 쏘카부름은 올해 보다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한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쏘카는 서비스 자동차 인프라와 회원 규모 측면에서 작년 폭발적인 성장으로 시장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견인한 것으로 평가 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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