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점 이청아 합류 ‘시골경찰3’ 울릉도 行, 거친 풍랑 이겨낼까?

입력 2018-04-04 10:18  


[연예팀] ‘시골경찰’이 울릉도에 간다.

4월1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촬영지가 울릉도로 결정됐다. 울릉도는 제주도와 같은 화산섬이지만 제주와는 다른, 거칠고도 아름다운 매력을 갖고 있는 섬이다.

거친 기암 절벽과 차갑고 검푸른 동해 그리고 험준한 산맥으로 이루어진 울릉도는 역동적인 풍광을 품고 있다. 겨울 울릉도는 국내 최대 다설 지역답게 고요한 설국(雪國)으로 변모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토록 신비로운 섬 울릉도가 ‘시골경찰3’ 네 순경의 새로운 근무지가 되었다. 하지만 촬영이 이루어진 3월, 4월은 꽃샘 추위와 거친 바람으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18년 무술년 3월 울릉도는 늦게까지 폭설과 거친 해황이 이어졌다는 전언. 2월부터 시작된 기상 악화로 대형 여객선마저 모조리 결항되며 유일한 교통편인 뱃길이 묶였다고. 과연 시즌3 순경들이 울릉도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배우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는 거친 파도를 뚫고 무사히 울릉도 순경이 될 수 있을지,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은 4월1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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