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양동근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4월6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 6회에서는 힙합 레전드 양동근의 본격 트로트 도전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양동근의 예상치 못한 트로트 전향 선언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세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불규칙한 수입에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고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위기감을 느끼는 40대 힙합 가수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냈다.
이와 관련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양동근의 땀과 열정의 안무 연습 현장이 담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동근은 자신의 히트곡을 같이 준비하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유명 안무가를 찾았지만, ‘트롯 빛깔 사운드’라는 곡 콘셉트에 프로 안무가조차 황당해하며 한동안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결국 서로 머리를 맞대며 새로운 안무를 만들었지만 익숙지 않은 고난이도 동작 때문에 고군분투를 벌였다는 전언이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양동근은 긴 시간 끊임없는 노력과 반복 끝에 전성기 시절 기량을 거의 회복해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고.
또한, 양동근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래퍼부터 댄서, 코러스까지 모두 불러 단체 안무 연습을 하는가 하면, 신곡의 무대 의상까지 직접 고르는 등 많은 공을 들여 무대 준비를 했다.
한편, 힙합 전사에서 트로트 신성으로 거듭난 양동근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 6회는 금일(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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