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브아솔 vs 비투비, 창섭 ‘맷돌 창법’ 선보이다

입력 2018-04-15 11:20  


[연예팀] ‘슈가맨2’에 두 보컬 그룹이 뜬다.

4월15일(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정엽-영준과 비투비 보컬 라인 비투비-블루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민다.

최근 진행된 ‘슈가맨2’ 녹화에서 정엽은 “멤버 4명 중 우리 두 사람이 출연한 이유는 ‘비주얼 담당’이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모았다. 한편 영준은 “시즌1에 출연했던 정엽과 달리 ‘슈가맨’ 첫 출연이다. 예능 울렁증이 있어 떨린다”라며 긴장한 표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준은 이내 독특한 화법으로 뜻밖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슈가맨 입문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반면 ‘믿고 쓰는 예능돌’ 비투비-블루는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창섭은 대선배 정엽 앞에서 특유의 ‘맷돌 창법’을 따라하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영준은 정엽을 대신해 “끝나고 남아라”라고 조용한 경고를 전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비투비-블루는 엽기 사진을 공개해 “아이돌이 이래도 되냐”라는 반응까지 얻으며 명불허전 ‘예능돌’로 거듭났다. 유희열은 이 기세를 몰아 비투비-블루에게 ‘얼굴 몰아주기’를 부탁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유희열에게 얼굴이 몰아지지 않는다”라며 굴욕을 선사했다.

한편, 찰떡 같은 호흡과 환상적인 보이스로 판정단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 두 팀의 역주행 송 결과는 금일(1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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