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최자, “탄탄면 집 방송 후 오픈 전부터 줄 엄청났다고”

입력 2018-04-14 12:30  


[연예팀] 최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KBS2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지난 5회에서 새 우정 멤버로 합류한 최자와 성혁이 극과 극의 식성을 자랑하며 또 따른 빅재미를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침부터 차돌박이와 곱창을 먹는 ‘푸드파이터’ 최자와 살기 위해 5대 영양소를 챙겨먹는다는 ‘소식주의자’ 성혁의 팽팽한 먹부림 기싸움이 펼쳐지며 핵꿀잼을 선사했다.

최자는 “방송을 봤는데 1시간 내내 나와 성혁이 나오더라.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다. 방송 이후 탄탄면이 엄청나게 흥하게 됐다. 오픈 전부터 줄이 엄청나게 길어 졌다더라”며 화제가 된 최자 로드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최자는 ‘1프로의 우정’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성혁에 대해 “예의 바른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튜디오 녹화 당시 성혁이 실제로는 최자와 맞지 않아 괴로워했다는 속마음이 내비친 것에 대해 “서로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믿었는데 감쪽같이 속았다. 나는 진짜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화제된 것이 바로 최자의 ‘최자 로드’. 이미 SNS를 통해 전국의 유명 맛집을 개제하고 있을 정도로 소문난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최자는 성혁과 만나자마자 모닝 곱창과 모닝 차돌박이를 시작으로 탄탄면, 돼지 갈비를 흡입하고 빈대떡을 간식으로 먹는 등 어마어마한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최자는 “성혁을 만나 특별한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나도 평소에는 이렇게 안 먹는다. 여행을 가면 소화하는 특별한 먹방 스케줄”이라며 하드코어했던 최자 로드의 실상(?)를 밝혔다. “다시는 그 나라에 못 간다는 생각에 여행 때는 엄청나게 먹는다. 성혁과 함께 여행을 한 느낌”이라고 전하며 “방송이라 무리하게 달린 면도 있다. 나도 마지막에는 배가 부르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집들로만 엄선했다”며 최자 로드 선정 기준을 공개했다.

‘소식가’ 성혁은 쉴 틈 없이 진행되는 최자 로드에 이날 당황을 금치 못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에 성혁은 통마늘을 씹으며 부른 배를 소화시켰고, 최자 또한 성혁을 따라 엄청난 통마늘을 섭취해 이목을 끌었다. 최자는 “24시간 마늘 냄새가 나더라. 이를 닦아도 냄새가 났다. 내 인생 하루 마늘 섭취량 최고였던 날이다”며 성혁과의 알싸했던 첫 만남 후유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방송 말미 최자는 “성혁에게 돼지 DNA가 있다”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최자는 “성혁이 탄탄면을 먹을 때 먹성 본능을 억누르고 있는 부분을 느꼈다. 하루아침에는 어렵겠지만 같이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향후 1~2년 안에는 성혁 또한 ‘음식을 즐기는 남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성혁을 대식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자와 성혁의 ‘1프로의 우정’에 대해 묻자 최자는 “아직 갈 길이 먼 관계다. 그래서 재미있다. 앞으로 시간을 두고 노력하면 친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앞으로 더욱 친밀해질 최자와 성혁의 우정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KBS2 ‘1%의 우정’은 4월14일 오후 10시 45분에 6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1%의 우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