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1위는 단 한 번”, ‘라디오스타’ JK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8-04-18 13:41  


[연예팀] 호랑이도 사람이다.

4월18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입맞춘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집 안팎에서 입을 맞춘 그룹 MFBTY 윤미래-타이거 JK 부부와, 노래 ‘소나기’로 입을 맞춘 하이라이트 용준형-10cm 권정열이 출연해 찰떡 호흡 토크를 펼친다.

지난 1999년 남성 듀오 드렁큰 타이거로 데뷔한 타이거 JK는 힙합계의 전설로 통하며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준 가수다. 그런 그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해 지금껏 볼 수 없던 의외의 모습과 깜짝 놀랄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타이거 JK는 현재 10집까지 음원 차트 순위권에 제대로 올랐던 적이 없다면서, “1위만 단 한 번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많은 전설적인 힙합 곡을 보유하고 있는 그의 이 같은 발언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타이거 JK는 함께 출연한 아내 윤미래 지향적 토크를 이어가는 한편, 윤미래의 눈과 목소리를 극찬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더불어 그는 무대에서 관객에게 마이크까지 뺏겨준 일화를 밝히면서 마이크를 뺏긴 뒤 한 특별한 행동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그는 “이거 콩트 아닌데”라고 말하는 등 위트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타이거 JK는 과거 이효리와의 일화를 공개하면서 그녀를 은인으로 칭했고, 공개 감사 인사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과거 본인과 윤미래가 힘들었을 당시 이효리가 본인의 무대를 공동 무대로 만들어 자신들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오해를 푸는 무대 뒷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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