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천서 진행...기아차 RV 보유자 140팀 초청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업사이클 오토캠핑'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충북 제천 소재 평산캠핑장에서 진행한다. 2014년 이후 RV 내수 판매 1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차 5월 19~20일, 2차 5월 26~27일 일정으로 각 회차당 70팀씩 총 140팀을 초청한다(각 팀당 최대 4명까지 동반 가능). 행사명은 개선한다는 의미의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한편 환경보호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아차는 참석자 전원에게 1박2일간의 오토캠핑 장소, 바비큐용 고기와 과자 등의 먹거리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캠핑용품 교환하기, 요리 경연대회, 쓰레기 배출 줄이기, 폐자재 활용 물건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 RV 보유자 또는 4월 중 출고 및 출고 대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5월8일 개별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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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아차 RV 이용자분들의 삶에 친환경이라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삶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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