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트림 8단 자동변속기, 편의품목 넓혀
기아자동차가 동력계와 편의·안전품목을 늘린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전 트림에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장착해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또 R2.0과 R2.2 디젤 엔진에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선택적 촉매저감 시스템(SCR)을 채택해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편의품목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경사로 저속주행장치, 자동세차장 뷰 지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를 갖췄다. 5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도 마련했다. 안전품목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 전방 충돌방지보조, 후석승객알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등을 장착했다.
한편, 회사측은 HDA, 운전석 자동 쾌적제어 시스템, 전용 하이그로시 기어 노브, 반펀칭 스티어링 휠,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가죽시트 등의 소비자 선호품목을 묶은 마스터 트림을 신규 운영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0ℓ 디젤 2,840만~3,580만 원, 2.2ℓ 디젤 2,895만~3,635만 원, 2.0ℓ 가솔린 터보 2,815만~3,06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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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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