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제17회 미쟝센영화제’ 포스터가 공개됐다.
4월26일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달했다. “역대 최다 출품작 수 1189편을 기록하며 한국 단편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한층 독특하고 개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 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각각의 캐릭터에 장르의 특성을 살려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스터 우측 상단에 자리 잡은 ‘절대악몽’ 캐릭터는 고전 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을 상징하는 가면으로 장르적 특색을 단번에 드러낸다. 좌측 상단 ‘희극지왕’ 캐릭터는 정상과 광기,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광대의 모습처럼 장르가 지닌 자유로움을 부각시켰다.
포스터 한가운데 위치한 ‘4만 번의 구타’ 캐릭터의 모습은 정면을 겨누고 있는 총구를 통해 강렬한 액션 장르를 나타냈으며, 좌측 하단 ‘비정성시’ 캐릭터는 한 손으로 얼굴 절반을 가린 채 웃고 있는지 울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쓸쓸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우측 하단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캐릭터는 서로에게 몸을 기댄 채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로맨틱한 연인의 모습으로 장르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 번의 구타’까지 다섯 가지 장르의 특성을 담아낸 캐릭터와 모던한 보라색 컬러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다가올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장르 영화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 빛나는 상상력으로 무장한 발칙한 단편 영화들과 함께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사진제공: ‘미쟝센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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