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MC그리는 천재가 아닐까.
4월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온스타일 ‘마이박스’ 5회에서는 MC그리가 미스터리 박스 안의 ‘취향템’을 통해 박스의 주인공 추리에 나선다.
그토록 아니길 바랐던 ‘취향템’들의 등장에 ‘마이박스’ 최초로 게스트가 취향 공유 거부까지 나섰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때 ‘단발병 퇴치짤’의 주인공으로 입에 오르내리던 MC그리는 “이발 후 첫 방송”이라며 원하는 박스의 주인공으로 손흥민 선수와 배우 박보영을 꼽았다.
그는 원치 않는 박스 주인공으로 단번에 아빠(김구라)를 꼽으며 진심으로 기피 대상임을 강조해 웃음을 모았다. 하지만 첫 번째 ‘취향템’인 남자 사이즈의 운동화를 보자마자 MC그리는 크게 한숨을 내쉬며 추리 의지를 상실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번째 ‘취향템’인 특정 브랜드의 샤워 로브를 보고 100% 확신을 굳힌 MC그리는 역대급 솔직 발언을 하는 경지까지 이르렀다고. MC그리는 주인공의 포즈와 태도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역대급 추리력을 예고했다.
한편, MC그리가 최단 시간 추리에 성공할지, 아니면 그의 바람대로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온스타일 ‘마이박스’는 금일(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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