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입담꾼 써니...‘비디오스타’ MC 자리에 입성하다

입력 2018-05-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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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비디오스타’가 소녀시대 써니의 합류로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개편 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첫 녹화 현장에는 소녀시대의 입담을 맡고 있던 써니가 새로운 MC로 등장했다. 써니는 “양기 충만한 밝은 모습으로 음기 가득한 언니들을 밝히겠다”는 자신만만한 각오를 전하며 스튜디오에 활기찬 에너지를 더했다.

써니는 첫 진행에도 불구하고 센스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비디오스타’ 배 ‘전유성을 웃겨라’ 코너에선 살신성인의 정신과 다른 MC들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개그감으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과거 인기 개그 코너 ‘큰집 사람들’의 인형 옷을 입고 중심을 잡지 못해 스튜디오를 뒹구는 봉변을 당하는가 하면 뿅망치 세례를 받으며 혹독한 MC 신고식을 치루기도 했다. 써니는 “뇌가 부푼 것 같다”며 강력한 뿅망치 공격에 정신을 놓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써니의 좌충우돌 MC 적응기와 달콤살벌한 진행 능력은 5월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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