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불러줄게”...‘더콜’ 김종국의 러브콜 세례 받은 아티스트 정체는?

입력 2018-05-01 13:00  


[연예팀] ‘더콜’ 멤버들의 러브콜 세례를 받은 인물은 누구일까.

5월4일 첫 방송되는 Mnet ‘더 콜’의 새로운 예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 가수 4인,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이 정체를 숨긴 채 등장한 시크릿 솔로 4인의 무대를 보고 애정 공세를 쏟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김범수는 시크릿 싱어의 무대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설레네요”, “너무 좋다”, “또 마음에 드는데 어떻게 하지” 등 사랑꾼의 면모를 감추지 못했다. 수화기를 들고 “꼭 저와 함께 음악을 해 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에서 간절함이 느껴진다. “이게 무슨 러브라인을 뽑는 거냐”며 의문을 제기하던 신승훈도 이내 매력적인 시크릿 싱어를 향해 “사랑합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자 이미지를 굳힌 김종국은 “(원하는 것을) 다 불러주겠다”고 러브콜 성사를 위해 과감한 제안을 던졌고, 휘성은 꿈에 그리던 음악 이상형을 만난 듯 “너무 멋있었다”며 발그레한 표정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오로지 음악만으로 콜라보 파트너를 선택해야 하는 긴장 백배의 상황. 1차 라인업 가수가 러브콜을 보내더라도 상대가 콜에 응답해야만 커플이 맺어지기 때문에 어떤 콜라보 커플이 탄생할지 예측불허다. 예고 영상에서도 한 명의 시크릿 솔로를 향해 1차 라인업 가수 4명이 모두 러브콜을 보낸, 이른바 ‘올콜’의 상황과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멘트로 처절하게 거절당하는 충격적 결말이 암시돼 궁금증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과연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실루엣만으로도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는 시크릿 솔로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상상치 못한 조합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할 새로운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새로운 음악 예능 ‘더 콜’은 5월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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