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격정아련’ 수식어 갖고파...타이틀곡 무대 보면 납득 갈 것”

입력 2018-04-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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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여자친구가 컴백에 앞서 바람을 전했다.

4월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파워청순’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여자친구. 이번 앨범을 통해 원하는 수식어가 있을까. 이에 여자친구는 “‘격정아련’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아마 타이틀곡 ‘밤’ 무대를 보시면 납득이 갈 거다”며, “‘낮밤친구’도 좋다. 이 수식어 뜻은 낮에 들어도 좋고 밤에 들어도 좋은 여자친구의 노래, 낮에 봐도 좋고 밤에 봐도 좋은 여자친구라는 의미다”고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밤’은 앨범명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담아냈다.

한편, 여자친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 음원은 금일(3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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