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원대 엔트리 트림 '스타일 스페셜' 추가
-무단 자동변속기, 히팅 패키지 등 선호품목 확대 적용
현대자동차는 신규 트림을 추가한 '2018 엑센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4도어 '엑센트'와 5도어 '엑센트 위트'로 구성한 새 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에 소비자 선호 편의품목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새 트림은 인조가죽시트, 도어 센터트림, 센터콘솔 등과 함께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신규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히팅 패키지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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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새 트림의 판매가격을 1,100만 원대로 유지하면서 후방주차거리경고와 무선도어잠금장치를 기본 적용하고,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또 모든 트림에 방향지시등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으로 갖췄으며 신규 색상 '갤럭틱 그레이'를 추가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도어 1.4ℓ 가솔린 1,159만~1,751만 원, 1.6ℓ 디젤 1,469만~2,079만 원, 5도어 1.4ℓ 가솔린 1,422만~1,766만 원, 1.6ℓ 디젤 1,760만~2,094만 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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