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피부 해결하는 토너 활용법

입력 2018-05-02 17:49  


[신연경 기자] 겨울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는 건조한 피부 고민. 이에 따른 수많은 뷰티 노하우가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스킨케어의 가장 기본적인 토너를 활용한 방법이 눈에 띈다.

실제로 토너를 활용하여 집중적인 피부 관리를 시도한 이들이 속 당김 현상이 완화되었다는 경험을 전했으며, 특히 고가의 기능성 제품이 아닌 평상시 사용하는 기초 제품으로 느끼는 효과적인 피부 개선과 부담 없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이다.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토너, 환절기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토너 활용법을 소개한다.

피부 결 정돈 


최근 ‘닦토’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화장 을 활용해 피부 결을 따라 닦아내는 방법으로 가장 기본적인 토너 활용법. 세안 후 피부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미세먼지, 피지를 닦아내 피부 결을 정돈하는 방법이다.

이때 한 번에서 멈추지 말고 7번 정도 반복하자. 스타들의 피부 노하우로 손꼽히는 ‘7스킨법’은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표면에 수분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토너 팩


충분한 보습을 해야 하는 건조한 피부는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 팩처럼 활용해보자. 토너 팩은 메이크업 전 유독 건조한 부위에 사용하기 좋으며 끈적임 없는 촉촉함이 화장이 밀리지 않고 밀착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토너 팩을 활용할 때는 알코올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냉장 보관을 하면 피부 진정의 효과도 볼 수 있다.

토너 워시


유럽에서 시작된 토너 워시는 클렌징 후 물에 토너를 섞어 세안을 마무리하는 방법이다. 수분 손실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세안 직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피부의 pH 지수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데 탁월하다.

세안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토너를 섞은 물로 한 번 더 노폐물을 씻어낸 후 얼굴에 남아 있는 물기는 닦아내지 말고 두드려 흡수시키면 된다. 알코올, 인공 향료, 색소가 없는 제품과 물에 잘 희석할 수 있는 워터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자.

 Editor’s Pick 


01 휴웨이 세자미 더블유 내추럴 스킨 토너 클렌징 후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피부 결 정돈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고농축 토너 제품으로 수분공급, 영양공급, pH밸런스를 조절해준다. 베타글루칸, 참마, 브로콜리, 다시마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02 비오템 스킨 옥시젠 클로렐라 토너 클로렐라 성분이 유해물질에 시달리는 피부를 정화하고 7가지 허브 에센셜 식물오일을 함유해 피부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며 모공에 쌓인 노폐물을 관리한다.

03 아이오페 히아루로닉 소프너 히아루론산이 함유되어 수분 충전에 탁월한 제품으로 참마 뿌리 추출물이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사진출처: 휴웨이, 비오템, 아이오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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