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폴리'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 진행
현대자동차가 서울 코엑스에서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개최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교통안전교실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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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13년부터 상대적으로 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자 어린이집/유치원 등으로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왔다. 2016년부터는 체험활동을 강화해 구미, 원주 등 현재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교통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안전교실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어두운 날의 교통 안전, 보행/자전거 안전,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신호등/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이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은 서울(2~6일, 코엑스 1층 로비)을 시작으로 청주(6월20~23일, 청주 실내체육관), 남양주 (8월30~9월2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등 3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키즈현대 사이트(kids.hyundai.com)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평일 오후 또는 주말에 현장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 교/보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 교재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며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교통사고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워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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