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동차조기경보제(EWR) 도입 후 최초로 결함 사실을 밝혀내
국토교통부가 르노삼성 SM6 등 2개 차종 10만4,621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해 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SM6 10만2,521대는 브레이크 오일 저장 탱크 부품의 결함으로 운전자가 평상시 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어 평상시와 같이 페달을 밟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2,095대는 보닛을 열어 고정하는 장치의 결함으로 엔진룸 등의 점검 시 보닛이 내려갈 가능성이 도출됐다.
이외에 캐딜락 STS 5대는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의 용접 결함으로 해당 부품이 차체로부터 이탈할 경우 조향 제어가 제대로 되어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주)(080-300-3000), 지엠코리아(주)(080-3000-5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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