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오상진 아내 김소영 추천으로 책 읽기 시작해”

입력 2018-05-06 11:00  


[연예팀] 김용만이 독서를 시작했다!

5월6일 방송될 MBN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이하 책장을 보고 싶어)’에서는 방송인 김용만이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용만은 “지난 방송에서 나온 책을 바로 사서 읽고 있다. 방송인 김소영 씨가 지난해 나온 책 중에 제일 괜찮은 책이라고 하더라. 그 얘기를 믿고 읽기 시작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데 진도가 잘 안 나간다. 600페이지 정도 되는 책인데, 80페이지에서 멈춰 있다. 책장이 잘 안 넘어 간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손아람 작가는 “그럴 때는 이런 생각을 해봐도 좋다. 그 책의 작가는 아마 600페이지 정도의 책을 3년 정도 공들여서 썼을 거다. 그런데 독자가 그걸 하루 만에 다 읽는다면 작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한 일이다”라고 작가의 입장을 대변했다.
 
MBN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는 스타들의 책장을 스튜디오로 옮겨와 그들이 소장한 책에 얽힌 사연과 은밀한 사생활을 풀어내는 본격 책장 털기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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